【 주요 경제 이슈 】
□ 조지아産 석유 수출 급증 논란
o 최근 조지아 통계청이 발표한 ’26.1월 대외무역 자료에 따르면, 원유·석유제품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01% 증가한 5,870만불로 총 수출에서 12.2%를 차지했으며,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러한 급증은 흑해 연안의 쿨레비(Kulevi) 항* 유류 터미널과 정유시설을 통한 거래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보도됨.
* 지난해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석유기업이 해당 시설에 원유 선적을 공급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되었고, 최근 복수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원유 등 석유제품의 운송통로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EU의 對러시아 제재 패키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바 있음.
o 이에 대해 고치리제(Roman Gotsiridze) 前 조지아 중앙은행 총재는 러시아産 디젤·가솔린 제품이 조지아를 경유해 EU 국가로 재수출되었을 가능성 및 아제르바이잔産 정제 석유가 조지아産으로 라벨링되어 수출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함.
□ 외국인 취업 허가제 도입 및 외국인 근로 제한
o 조지아 정부는 2.20(금) 코바히제 총리 명의 정부령을 통해 오는 3.1(일)부터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에 대해 취업 허가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한바, 앞으로 고용주는 근무 개시일 최소 10일 전까지 국가 고용 포털에 채용공고를 게시해야 하며, 내국인 구직자가 없을 경우에만 외국인 채용이 가능해짐.
- 또한, 외국인 취업 허가는 취업 비자(D1)* 또는 기타 관련 체류 허가와 연계되어 허용되는 등 외국인 노동 관리 체계 강화
* 조지아에서 합법적으로 노동·상업을 수행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체류비자
o 한편, 배달·택시운전·관광가이드 등 3개 업종에 대해서는 외국인 쿼터를 0으로 제한한바, 향후 동 업종에의 외국인 취업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
□ 러시아, 압하지아 경유 조지아行 철도 복원 검토
o 러시아 국영 통신 TASS는 2.12(목) 오베르추크(Alexei Overchuk) 러시아 부총리가 압하지아(조지아 내 분리·독립 추진 지역)를 경유해 조지아와 연결되는 철도 복원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보도함.
- 동인은 러시아-압하지아-조지아 철도 연결이 지역 교통·물류 협력 강화 및 경제적 연계 확대에 중요하며, 이를 위해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이란·튀르키예 등 역내 국가들이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
o 이에 대해 조지아 정부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철도공사는 2.13(금) 러시아-조지아 간 철도 재개와 관련하여 아무런 내부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발표함.
□ 정부, 사회취약계층 등록 가구 축소 추진
o 사르즈벨라제(Mikheil Sarjveladze) 보건장관은 2.20(금) 사회취약계층 등록 가구에 대한 적극적 검증 작업을 ’26년 상반기 중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이는 수혜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최근 경제 성과와 부합하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국가 지원금이 실제 자격이 있는 가구와 개인에게만 지급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함.
※ ’25.11월 코바히제(Irakli Kobakhidze) 총리는 경제 성장과 빈곤율 하락을 근거로 수혜자 수를 재평가해야 한다고 의회에서 밝혔으며, 2.17(화)에도 데이터베이스 개정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 데이터베이스 점검 문제는 최근 조지아 정부 내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바 있음.
□ 조지아 경제장관, 아르메니아 방문
o 크브리비슈빌리(Mariam Kvrivishvili) 조지아 경제장관은 2.20(금) 아르메니아를 방문, 아르메니아 경제장관, 영토행정인프라부 장관, 부총리 등을 면담하고, ▴조지아 제품의 아르메니아 수출 촉진, ▴기업 간 협력(B2B, 무역 포럼, 사절단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직항편 확대, ▴전력·가스 송전 인프라 현대화, ▴관광 교류 활성화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조지아 경제부가 발표함.
【 최근 경제 지표 】
□ ’26.1월 대외무역 전년 대비 23.6% 감소
o 조지아 통계청은 ’26.1월 조지아 대외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23.6% 감소한 16억불로 수출 4억8,040만불(19%↑), 수입 11억2,000만불(33.7%↓), 무역수지 적자 6억4,910만불(총 교역의 40.3%)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동 기간 ▴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6,610만불), 튀르키예(5,210만불), 키르기스스탄(4,990만불) 順이며 ▴주요 수입 대상국은 튀르키예(1억9,500만불), 중국(1억5,730만불), 러시아(1억5,680만불) 順
- 동 기간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21%), 원유·석유제품(12.2%), 귀금속(10.6%) 등이며, ▴주요 수입품은 자동차(13.3%), 원유·석유제품(8.6%), 석유가스·기타 가스류(7%) 등
□ ’26.1월 해외송금 유입액 전년 대비 16.6% 증가
o 조지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26.1월 조지아로 유입된 해외 송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6% 증가한 2억8,264만불을 기록했으며, 조지아發 해외송금액은 10.2% 증가한 3,120만불을 기록함.
- 조지아로 유입된 해외 송금액은 미국發 5,204만불(18.41%), 이탈리아發 5,318만불(18.82%), 러시아發 3,351만불(11.86%), 이스라엘發 2,466만불(8.72%), 독일發 2,411만불(8.53%) 등
□ ’26.1월 조지아 외환 순매입 8,660만불, 외환보유액 63억불 도달
o 조지아 중앙은행(NBG)은 ’26.1월 8,660만불을 매입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써 조지아 외환보유액이 63억불에 도달했다고 발표함.
□ ’25.4분기 조지아 실업률 전년 동기 대비 0.9%p 하락
o 조지아 통계청에 따르면, ’25.4분기 조지아 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0.9%p 하락한 13.3%를 기록, 도시지역에서는 소폭 상승(0.8%p↑), 농촌지역에서는 감소(3.3%p↓)하는 등 지역별 차이가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15.6%, 여성은 10.3%으로 전통적으로 남성이 높은 수준을 나타내는 기조를 유지함.
- 동 기간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6%p 감소한 54.4%를 기록, 도시지역에서는 감소(1.2%p↓), 농촌지역에서는 소폭 증가(0.3%p↑)했으며, 성별로는 남성 65.5%(0.8%p↓), 여성 44.5%(0.6%p↑)을 기록
- 전체 고용률은 47.1%로 전년 동기와 동일하며, 임금근로자 비중은 69.3%로 변동 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