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경제 이슈 】
□ 러시아産 석유, 조지아 경유 유럽 수출 의혹
o 당지 독립언론 iFact는 12.19(금) 보도를 통해 러시아산 원유 및 석유제품이 조지아를 경유해 네덜란드·스위스·그리스 등 유럽 국가로 유입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바, 해당 보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조지아의 원유·석유제품 유럽 수출이 급증한 점, 국가별 무역 통계상 불일치 및 유조선·물류 경로 분석 결과 등을 근거로 제시함.
- 러시아산 제품이 우즈베키스탄에서 단기 보관·경유된 후 조지아로 이동해 재분류 또는 가공 과정을 거쳐 네덜란드 등으로 수출된 정황 확인
o 보도는 또한 해당 거래에 관여한 조지아 석유·물류 기업들이 정치자금 기부, 당 또는 정부 인사와의 가족·사업적 연관성, 공개적인 정치적 지지 표명 등의 형태를 통해 여당 GD 및 주요 정치·경제 인사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다고 지적함.
□ 英, 대러 제재 확대 속 조지아에 러시아産 원유 의존 축소 촉구
o 12.18(목) 영국은 유럽 차원의 대러시아 제재를 확대하며 새로운 제재 명단을 발표한바 지난 10월 조지아 쿨레비 정유공장에 원유를 공급한 러시아 석유 기업 Russneft를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영국측은 이번 조치가 러시아산 원유 불법 거래를 지원하는 네트워크와 추가 생산업체들을 겨냥해, 글로벌 시장에서 러시아산 원유를 배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함.
o 주조지아 영국대사관은 12.19(금) 성명을 통해 ‘조지아를 포함한 모든 협력국에게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으로부터 수입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뒷받침하는 재정 유입을 강화함으로써 조지아의 에너지 안보를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 서방 제재 회피를 위해 운용되는 러시아 비공식 원유 선박 네트워크
□ 총리, 식료품 가격 조사 촉구
o 12.10(수) 코바히제(Irakli Kobakhidze) 총리는 국내 식료품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며 법 집행기관과 의회에 이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촉구함.
- 총리에 따르면 비교 분석 결과 해바라기유, 파스타, 쌀, 버터, 치즈, 초콜릿 등 일부 소비재의 조지아 내 가격이 유럽 대비 최대 3배까지 높은 수준으로, 총리는 가격 상승 요인으로 유통 과정에서 평균 86%에 달하는 과도한 마진, 소매 체인의 급속한 확장, 매장 입점료 및 신규 점포 개설 비용 등을 제시
o 총리는 현재 시장 참여자들이 담합해 가격을 조정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정부가 유통업체 및 소매 체인 업체와 협력해 가격 인하를 추진할 것임을 밝히며 필요시 국제적으로 검증된 반독점 메커니즘을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함.
- 파푸아슈빌리(Shalva Papuashvili) 의회의장은 봄 회기 개시 후 식료품 가격 형성 과정에 대한 공개 조사를 수행할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
o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에 정치적 의도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고 지적, 고치리제(Roman Gotsiridze) 前 조지아 중앙은행 총재는 법 집행기관을 통한 슈퍼마켓 가격 조사 조치가 ‘기업 부문에 대한 억압 확장’이자 소련식 통제 체제의 부활을 의미할 수 있다고 경고함.
【 경제 지표 】
□ 조지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o 조지아 중앙은행(NBG) 통화정책위원회는 12.17(수)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8%로 동결하고, 현행 통화정책 기조를 ‘적정 수준의 긴축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11월 기준 연간 물가상승률이 4.8%로 목표치를 상회하나, 이는 주로 식품 가격 상승에 기인하며 전년 대비 기저 효과 및 대외 요인의 영향을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으며,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2.3%로 목표치 3%를 하회하고 있어 중기적 물가 안정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
- ’25년 평균 물가상승률 4%, ’26년 3.5%로 전망하며,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에 수렴한 이후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
□ ’25.3분기 조지아 실질 GDP 6.4% 증가
o 조지아 통계청이 발표한 잠정 자료에 따르면 ’25.3분기 조지아의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년 대비 6.4% 증가하여 279억 라리(약 121억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정보통신(+21.1%), 교육(+20.7%), 금융·보험(+14.7%), 예술·오락·여가(+13%), 운송·창고업(+8.1%) 등에서 성장세를 견인한 반면 ▴광업·채석업(-8.7%), 농림어업(-5.4%), 에너지·공공설비 공급업(전력·도시가스·냉난방)(-3.3%) 등은 감소세를 기록
□ ’25.1~11월 대외무역 9.5% 증가
o 조지아 통계청은 ’25.1~11월 조지아의 대외무역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232억불로 수출 66.2억불(+10.1%), 수입 166억불(+9.3%), 무역수지 적자 99.8억불(총 교역의 43%)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25.11월 한 달 기준 수출 7.8억불(+44.2%), 수입 1.45억불, 무역 총액 22.3억불(+10.9%)
- 동 기간 ▴주요 수출 대상국은 키르기스스탄(13억불), 카자흐스탄(8.5억불), 러시아(6.7억불) 順이며 ▴주요 수입 대상국은 미국(24.96억불), 튀르키예(24.91억불), 중국(18억불) 順
- 동 기간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39.6%), 귀금속(5.1%), 주류(3.9%) 順이며, ▴주요 수입품은 자동차(21.3%), 원유·석유제품(7.4%), 의약품(3.6%) 順
□ ’25.11월 조지아 유입 해외송금액 11.9% 증가
o 조지아 중앙은행(NBG)은 ’25.11월 조지아로 유입된 해외송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2억9,840만불을 기록했으며 조지아發 해외송금액은 10.3% 증가한 3,680만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11월 주요 송금 유입 국가로는 EU, 미국 등
□ ’25.3분기 근로자 평균 월급 10.4% 상승
o 조지아 통계청에 따르면 ’25.3분기 조지아 근로자의 명목 평균 월급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271.6라리(약 840불)를 기록함.
- 경제활동별로는 정보통신(약 1,558불, +5.9%), 건설(약 1,363불, +15.2%), 금융·보험(약 1,305불, +10.7%), 광업·채석업(1,167불, +30.6%) 順
- 성별로는 남성 2,738라리(약 1,013불), 여성 1,797라리(약 665불)
□ ’25.1~11월 조지아 공항 이용객 수 사상 최대치 기록
o 조지아 경제부에 따르면, ’25.1~11월 조지아 공항 이용객 수는 사상 최대치인 7,863,53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였으며 총 운항 편수는 35,105편으로 18% 증가함.
- 공항별 이용객 현황은 트빌리시 국제공항 498만명(+13%), 쿠타이시 국제공항 169만명(+7%), 바투미 국제공항 116만명(+30%)
【 경제 동정 】
□ 조지아-세르비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위한 공동성명 서명
o 크브리비슈빌리(Mariam Kvrivishvili) 조지아 경제장관 및 라자레비치(Jagoda Lazarevic) 세르비아 대내외무역부 장관은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된 제2차 무역·경제협력 공동위 계기,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개시하는 공동성명에 서명하였으며, 교통·물류 및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협력 잠재력과 제도적 협력 강화, 직항 노선 개설에 따른 인적·경제적 교류 확대 효과 등에 대해 논의함.
□ 경제장관, ’26년을 국가 경제·교통 인프라 중점 해로 선언
o 크브리비슈빌리 조지아 경제장관은 조지아 철도 현대화 사업 완료 기념식에서 ’26년을 조지아 경제·교통 인프라 발전의 중요한 해로 규정하며, 아나클리아(Anaklia) 심해港 본격 건설 착수와 함께 바쿠-트빌리시-카르스(BTK) 철도 사업 완공이 될 것이라고 발표함.
